이창용 굳은 표정으로 입장…8월 금통위 개회
  • 일시 : 2024-08-22 09:33:02
  • 이창용 굳은 표정으로 입장…8월 금통위 개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다소 굳은 표정으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실에 들어서며 8월 통화정책방향(통방) 회의가 시작됐다.

    22일 오전 8시 50분 금통위 회의실에는 권민수 부총재보, 김웅 부총재보, 오금화 외자운용원장, 최창호 통화정책국장, 최용훈 금융시장국장이 먼저 착석해있었다.

    이어 장정수 금융안정국장이 입장했고 이재원 경제연구원장, 강승준 감사도 들어왔다.

    또 다른 집행간부인 이종렬 부총재보와 채병득 부총재보는 52분에 들어왔다.

    윤경수 국제국장, 이지호 조사국장, 박종우 부총재보는 53분에 입장했다.

    참석자들은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편안한 분위기였다.

    금통위원들은 56분에 입장했다.

    유상대 부총재를 필두로 황건일, 이수형, 장용성, 김종화 위원이 모두 한 번에 들어왔다.

    신성환 위원은 57분에 입장했다.

    금통위원의 입장이 마무리되자 회의실은 조용해졌다. 긴장감 속에 금통위 의장인 이창용 총재 입장을 기다렸다.

    이 총재는 59분에 입장했다.

    분홍색 넥타이를 맸다.

    그는 평소와 달리 다소 경직된 표정이었다.

    별다른 발언 없이 취재진 요청에 의사봉을 두드렸다. 지난해 8월 금통위에서 "금통위보다 잭슨홀이 뉴스가 더 많이 돼서…."라고 말하며 회의실 분위기를 풀었던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9시가 되자 한은은 촬영 종료를 유도했다. 촬영 시간은 평소보다 다소 짧았다. 취재진이 퇴장하고 금통위 회의가 시작됐다.

    연합인포맥스 촬영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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