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1년물 강세 지속…수급 연동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부채스와프 물량이 집중된 1년물 강세가 두드러졌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50원 오른 -23.6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14.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 대비 0.15원 상승한 -7.6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2.6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24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대부분 구간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1년물은 3거래일 연속 스와프포인트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수급에 따라 강세 폭은 차별화했다. 부채스와프가 유입한 1년과 달리 6개월물은 에셋스와프가 처리되면서 상승 폭이 제한됐다.
은행의 한 딜러는 "1년물 스와프가 계속 강하다"며 "부채스와프 물량이 다양한 주체로부터 탄탄히 유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6개월은 에셋스와프가 꾸준하다"며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강세라기보다 수급 영향이 크게 나타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