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금리, 과도하게 제약적이지 않다"
  • 일시 : 2024-08-23 02:55:12
  •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금리, 과도하게 제약적이지 않다"



    사진 출처: 캔자스시티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정책금리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아니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잭슨홀 심포지엄 주최 측인 슈미드 총재는 22일(현지시간) 보도된 CNBC와 인터뷰에서 "금리가 제약적이지만 과도하게 제약적이진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검토하는 게 꺼려지느냐는 질문에는 "9월 전에 들어올 데이터 세트가 좀 있다. 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노동시장에 대해서는 "일부 냉각을 봐왔지만 대체로 강하다"고 평가했다.

    슈미드 총재는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를 얼마나 더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은 채 "(더 지속할)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평소 매파적 태도를 보여온 그는 올해 FOMC에선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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