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38.80/ 1,339.20원…6.90원↑
일시 : 2024-08-23 07:14:54
NDF, 1,338.80/ 1,339.20원…6.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39.00원(MID)에 최종 호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4.70원) 대비 6.9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8.80원, 매도 호가(ASK)는 1,339.2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343.50원이었다.
달러-원 환율 상승은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컷(기준금리 50bp 인하) 기대감이 떨어진 탓이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인 잭슨홀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의 발언이 결정적이었다.
제픨 슈미드 총재는 "9월 전에 들어온 데이터 세트가 있다"면서 "그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금리가 제약적이지만 과도하게 제약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이 발언을 두고 금리를 크게 내릴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해석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오후 장 후반께 9월 50bp 인하 확률을 24.5%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장보다 13.5%포인트 낮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무렵 145.220엔에서 오전 7시 9분 현재 146.249엔으로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1206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493위안으로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