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우에다 총재 '강경' 발언 이후 145엔대로 하락
  • 일시 : 2024-08-23 13:21:47
  • 달러-엔, 우에다 총재 '강경' 발언 이후 145엔대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엔화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밝히자 강세를 보였다.

    23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0.43% 하락한 145.654엔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중 우에다 총재의 중의원 비공개 청문회 도중 145.321엔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일본 장기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우에다 총재는 의회에 출석해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전망치와 일치하면 통화완화 조정에 대한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 7월 BOJ의 금리 인상 이후 글로벌 증시에서 대량 매도가 나타났으며 이후 시장에선 BOJ가 시장의 혼란을 고려해 다시 인상에서 물러설 수 있다는 추측을 했으나 이러한 기대가 되돌려진 셈이다.

    우에다 총재는 오후 참의원에서 두 번째 회기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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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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