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21.40/ 1,321.80원…14.60원↓(재송)
  • 일시 : 2024-08-26 07:10:00
  • NDF, 1,321.40/ 1,321.80원…14.60원↓(재송)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락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2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23일 밤 1,321.60원(MID)에 최종 호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8.80원) 대비 14.60원 하락한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21.40원, 매도 호가(ASK)는 1,321.80원이었다.

    24일 오전 2시 종가는 1,328.00원이었다.

    NDF 급락 배경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빅컷(기준금리 50bp 인하)' 할 것이라는 시장이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간밤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서 오는 9월 금리 인하 개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정책을 조정할 시간이 다가왔다"면서 "여정의 방향은 명확하며, 금리 인하의 시기와 속도(pace)는 향후 입수되는 데이터, 전개되는 전망, 위험의 균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폭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50bp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는 해석이 잇달아 제기됐다.

    '점진적(gradual)'이나 '체계적인(methodical)' 같은 25bp를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채 인하 속도가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만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23일 서울 환시 마감 무렵 145.580엔에서 24일 오전 8시 12분 현재 144.360엔으로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1913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171위안으로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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