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예산] 내년 국고채 201.3조 발행…적자국채 86.7조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정부는 내년도 국고채 발행 규모를 201조3천억원으로 계획했다.
정부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국고채 발행 계획을 포함한 '2025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내년 국고채 발행 규모는 올해보다 42조8천억원(27.0%) 증가한 201조3천억원이다.
이 가운데 순 발행은 83조7천억원으로 올해보다 33조9천억원(67.9%) 늘어난다.
차환 발행은 8조7천억원(9.3%) 증가한 102조2천억원으로 책정했다.
공공자금관리기금 일반회계에 전입되는 적자국채 규모는 86조7천억원으로 5조원(6.2%) 증가한다.
바이백 및 교환을 뜻하는 시장조성 발행 규모는 15조3천억원이다.
정부의 내년 국고채 발행 규모에는 개인투자용 국채도 포함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내년에 국고채 순 발행 규모가 늘어나는 것은 국가채무 증가보다는 공자기금 수입을 국고채 발행으로 조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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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조원) │ 24년 본예산 │ 25년 정부안 │ 증감 │ 증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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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 발행 │ 158.4 │ 201.3 │ 42.8 │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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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증 │ 49.9 │ 83.7 │ 33.9 │ 6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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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기상환 │ 93.5 │ 102.2 │ 8.7 │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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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조성 │ 15.0 │ 15.3 │ 0.3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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