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美 통화정책 변화가 통화에 미치는 영향 주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은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가 엔화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환율이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위험과 시장 심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면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변화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7월 초부터 8월 초까지 빠르게 하락해 162엔 수준에서 141.68엔 수준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후 조심스럽게 반등을 모색하던 달러-엔 환율은 최근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기정사실로 하면서 재차 내림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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