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 일시 : 2024-08-28 07:55:36
  • <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엔비디아 실적 D-1, 월가, 긴장 속 조심스레 낙관

    - 뉴욕증시에서 가장 중요한 종목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엔비디아(NAS:NVDA)의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월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 만큼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면서도, 조심스레 낙관하는 분위기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루이스트 증권은 엔비디아의 실적을 앞두고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윌리엄 스타인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투자 등급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 주가를 145달러로 높였다. 이는 트루이스트가 엔비디아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목표 주가를 5달러 높여 잡은 수준이다. 엔비디아 주가가 현재 수준보다 14.7%가량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53



    ▲미 주택가격 사상 최고치 행진 이어져…집값 상승세는 주춤

    - 미국의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으나, 이전보다는 상승세가 주춤했다. 27일(현지시간)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6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주택가격지수는 올해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다. 다만, 집값의 상승 속도는 이전보다 둔화했다. 6월 주택가격지수의 연간 상승세는 전월치인 5.9%에 비해 둔화했다. 미국의 주요 1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7.4% 올랐다. 직전월 상승률인 7.8%에서 둔화한 수준이다.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6.5% 오르며, 직전월 상승률 6.9%를 하회했다. 주요 20대 도시 중에서는 뉴욕의 주택가격이 전년동기대비 9% 오르며 가장 가파른 주택 가격 상승세를 보고했다. 샌디에이고와 라스베이거스가 2, 3위를 차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41



    ▲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 103.3…오름세 지속

    - 미국 소비자 신뢰도가 전월과 비교해 상승하며 오름세를 지속했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는 27일(현지시간)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3.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향 조정된 7월 수치 101.9와 비교해 상승한 수치다. 앞서 발표된 7월 수치는 100.3이었다. 8월 기대지수는 82.5로 개선됐다. 7월 수치 또한 기존 78.2에서 81.1로 수정됐다. 기대지수는 침체 기준선이 80이다. 8월까지 두 달 연속 기대지수는 침체 기준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지수가 80을 밑돌 경우 1년 안에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여준다. 8월 현재여건지수는 134.4를 기록했다. 7월 수치 133.1보다 더 개선돼 모든 수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42



    ▲UBS "美 전망 흐리다"…침체 확률 25%로 상향 조정

    - 미국의 경기침체 확률이 25%로 올라갔다고 UBS글로벌웰쓰매니지먼트가 진단했다. 27일(현지시간) UBS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일자리 성장 둔화를 겪고 7월 실업률 지표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며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UBS는 미국 경기 연착륙을 기본 시나리오로 유지하면서도 경기 전망은 "흐리다"고 평가했다. 소비자 지출이 성장 궤적을 광범위하게 결정할 것이라는 게 UBS의 분석이다. UBS의 브라이언 로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축적된 초과 저축이 소진되면서 소비 증가를 유지하려면 소득 성장이 지속되는 게 핵심"이라며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최고는 꾸준한 저축률"이라고 말했다. 7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서 4.3%의 실업률이 확인된 가운데 월가가 보는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엇갈리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44



    ▲[뉴욕채권] 美 국채가 혼조…실업 우려 자극한 노동시장 편차

    - 미국 국채가격이 혼조를 보였다. 장 초반 유럽 국채가격 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던 미국 국채는 소비자신뢰지수 지표에서 고용 관련 심리가 악화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이며 혼조세로 돌아섰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7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50bp 오른 3.833%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10bp 하락한 3.903%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2.10bp 상승한 4.128%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의 -11.6bp에서 -7bp로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 초반 유럽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뛰면서 미국 국채금리도 보조를 맞췄다. 영국 정부가 기습적으로 증세를 발표하면서 영국 국채금리가 전 구간에 걸쳐 8bp 안팎으로 급등했고 여타 유럽 국가도 이를 뒤따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50



    ▲[뉴욕유가] 롤러코스터 유가…"리비아 우려 과도" 분석에 2.44%↓

    - 뉴욕유가가 2% 넘게 급락했다. 리비아의 산유 중단 우려로 전날 3% 넘게 급등했던 유가는 불안감이 과도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상승분을 상당폭 되돌렸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89달러(2.44%) 급락한 배럴당 75.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88달러(2.31%) 밀린 배럴당 79.55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WTI 가격은 3.46% 급등했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데다 리비아가 내정 갈등으로 산유를 중단한다고 공표하면서 공급 우려가 유가를 밀어 올렸다. 리비아 동부 지역인 뱅가지의 정부는 지난 25일 모든 유전을 폐쇄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산과 수출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유전 지대가 많은 동부를 장악한 국가안정정부(GNS)와 수도 트리폴리를 비롯해 서부를 통치하는 통합정부(GNU)는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의 거취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54



    ▲달러-원, 파운드발 달러 약세 속 오름폭 축소…1,331.50원

    -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파운드 강세 여파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름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28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4.70원 상승한 1,3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가 1,331.00원 대비로는 0.5원 올랐다. 달러-원은 뉴욕 장 시작 이후 1,333원을 약간 웃돌기도 했으나 이후로는 대체로 완만한 내리막을 걸었다. 최근 주요국 통화 중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는 파운드는 이날 한때 달러 대비 가치가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까지 오르기도 했다.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의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 발언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파운드에 강세 압력을 가했다. 월요일인 26일은 영국 공휴일로 런던 금융시장이 휴장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46



    ▲[글로벌차트] 美 실업률, 8월에도 오르나…더 강해진 '적신호'

    - 미국 실업률이 지난 7월까지 넉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노동시장의 체감도는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업률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가리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어 주목된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소비자 신뢰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응답은 32.8%로 전달에 비해 0.6%포인트 낮아졌다. 6개월 연속 하락한 끝에 2021년 3월(27.5%) 이후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반면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는 응답은 16.4%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3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2021년 3월(17.3%) 이후 최고치다. 두 질문에 대한 반응이 정반대의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두 질문 응답 비중의 스프레드를 의미하는 '노동시장 편차'(labor market differential)는 16.4%포인트로 낮아졌다. 2021년 3월(10.2%포인트) 이후 최저치로 내려섰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49



    ▲[뉴욕 금가격] 금리인하 폭에 대한 단서 찾으며 소폭 하락

    - 금 가격이 3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폭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27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30분 현재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24)은 전장 대비 1.80달러(0.07%)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553.4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0일 장중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 2,570.40달러 보다 17달러 낮다. 온라인 금융거래 플랫폼 색소뱅크 파생상품 전략 총책 올 한센은 "현재 금 가격에는 연준이 다음달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사실이 이미 반영돼있다"면서 "경제 지표가 약화돼 금리 인하 폭이 25bp(1bp=0.01%) 아닌 50bp가 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로 금 가격은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45



    ▲"아마존, 실적 발표 전 종가가 저항선으로 작용…상승 제한"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NAS:AMZN)이 이달 초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아 주가가 급락한 뒤 상승 폭에 제한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아마존의 주가 컴백이 저항에 직면해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아마존 주가 변동 차트 분석 내용을 소개했다. 아마존은 앞서 지난 1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부문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전체 매출과 광고수익, 현 분기 매출 및 EPS 가이던스, 클라우드 부문 성장 속도 등이 기대에 못미쳐 주가 급락을 겪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7일 정오(미 중부시간) 기준 아마존 주가는 전일 대비 1%대 하락한 17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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