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인하 베팅, 물가 발표 후 주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트레이더들이 호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금리 인하 베팅을 약간 줄였다고 호주파이낸셜리뷰(AFR)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호주 통계청은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5월 4%, 6월 3.8%를 기록했던 CPI 상승률은 둔화세를 이어갔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3.4%보다는 0.1%포인트 높았다.
정책에 민감한 자금시장은 11월에 호주중앙은행(RBA)이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절반(50%)으로 반영했다. CPI 발표 이전에 기록한 60%보다 낮아졌다.
IG는 RBA가 다음 회의에서 매파적인 스탠스를 버리기에는 이번 인플레이션 지표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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