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소폭 상승…엔비디아 실적 대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8일 도쿄증시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3.14포인트(0.22%) 상승한 38,371.76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11.32포인트(0.42%) 오른 2,692.12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한국시간으로 29일 이른 아침에 5~7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일본 증시의 주요 종목인 반도체 관련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나타냈다.
실적 결과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포지션 매매를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두 지수는 오후장 초반까지만 해도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장 막판 반도체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레이테져크와 어드밴테스트가 4% 이상 급등했고 디스코도 1.44% 올랐다.
BMW와 연료전지차(FCV) 분야에서 제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도요타가 3.87% 뛰었다. 반면 소프트뱅크그룹과 패스트리테일링은 약세를 나타냈다.
장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41% 상승한 144.510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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