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엔비디아 실적 경계속 '한산'…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0시 11분 현재 전장 정규장(오전 9시~3시 반) 종가(1,331.00원) 대비 5.20원 오른 1,336.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50원 하락한 1,328.50원에 개장했다.
현재 달러-원 환율은 이날 종가(1,339.00원) 대비 2.80원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정규장 마감 이후로는 종가께 과매수에 대한 되돌림이 있었다.
또 위안화의 강세에 따른 우리 원화의 동조 움직임도 종가 대비 상승 폭이 축소한 배경으로 꼽힌다.
현재 우리 외환시장은 엔비디아 실적을 기다리고 있다.
엔비디아 실적이 우호적으로 나온다면 오는 거래일에 우리 증시 호조에 기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중은행 딜러는 "큰 지표도 없고, 엔비디아 등 미국 주요 기업에 대한 실적 대기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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