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엔비디아, 매출·EPS 모두 예상 상회…시간외서 주가 급락(상보)
- '인공지능(AI) 테마'의 총아인 엔비디아(NAS:NVDA)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최근 분기 실적을 내놨다. 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지난 7월 28일로 끝난 2025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300억4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122% 급증했다.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287억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68센트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로는 152%나 늘었다. 전문가 전망치 64센트를 역시 상회했다. 실적 호조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5% 안팎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정규장은 2.10%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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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이크로, 공매도 저격 후폭풍…주가 20%대 폭락
- 인공지능(AI) 수혜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었던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NAS:SMCI)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회사의 회계 조작 혐의 후폭풍 속 주가가 폭락하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는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연출했다. 뉴욕증시 개장 직후인 오전 9시 41분께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는 전일대비 20% 이상 폭락한 434달러대에서 움직였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전일 미국 공매도 전문 투자사인 힌덴버그리서치로부터의 공개 저격을 받은 후 주가가 휘청이는 모습이다. '숏 리포트(매도 보고서)'로 유명한 힌덴버그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에 대한 3개월간의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문제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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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애니멀 스피릿?'…개미·기관 엇갈린 전망
- 엔비디아(NAS:NVDA)의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과 기관 투자자들 간의 견해 차이가 엿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인 투자자들은 강세론적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거래자들은 그다지 낙관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가 투자은행 JP모건은 최근 엔비디아를 편입 종목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에 들어가고 있는 자금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의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 전략가는 "엔비디아 비중이 높은 테마 ETF에 유입된 자금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이번 달 반에크 반도체 ETF(NAS:SMH) 누적 유입 자산 비율이 30%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또 엔비디아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두 배로 따라가는 레버지리 ETF 그래닛셰어즈 2배 롱엔비디아 데일리(NAS:NVDL)의 누적 유입액도 이달 4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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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롬비, 호실적에도 주가↓…CEO 경기 우려 발언에 '깜짝'
- 미국 의류업체 아베크롬비 앤드 피치가 우수한 실적을 보고했다. 다만, 회사의 경영진이 향후 경제 여건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는 급락세를 연출했다. 2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베크롬비의 주가는 전일대비 16% 넘게 떨어진 139.74달러까지 저점을 낮췄다. 아베크롬비는 이날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베크롬비의 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5달러로, 예상치였던 2.22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억3천만달러로, 예상치였던 11억달러를 웃돌았다. 동일매장 매출은 전분기대비 18% 급증했다. 여름철의 판매실적이 생각보다 좋았고, 9월 학교 개학을 앞둔 쇼핑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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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글로벌 증시, 폭락 후 급반등은 오히려 불안 요소"
- 8월 초 글로벌 증시가 폭락을 겪은 뒤 곧바로 빠르게 반등한 것은 오히려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골드만삭스가 진단했다. 28일(현지시간) 골드만의 크리스틴 뮐러-글리스만 전략가는 미국 CNBC에 출연해 "8월 초 주가 폭락은 경고 사격과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8월 초 미국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미국 실업률이 상승한 충격으로 폭락한 뒤 빠르게 반등했다. 이달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월 종가 대비 낙폭을 -10.74%까지 벌렸다가 현재 0.45% 상승까지 돌려놓은 상태다. 뮐러-글리스만은 "우리는 실제 조정이 소폭에 그쳤다는 것이 우려된다"며 "투자자들이 강세 포지션을 잡는 동안 거시 모멘텀은 조금 더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거시 경제는 주가가 폭락하기 한 달 반 동안 부정적으로 놀라웠다"며 "유럽과 중국 거시 경제도 마찬가지로 악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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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사상 첫 시총 1조달러 돌파…빅테크 외 유일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NYS:BRK)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2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버크셔의 A클래스 주가는 전장 대비 1.04% 오른 698,547.6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B클래스 주가는 전장 대비 1.01% 오른 465.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주식의 시총이 도합 1조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버크셔의 주식은 A클래스와 액면가가 더 낮은 B클래스 주식으로 구성된다. 이로써 미국 증시 상장 기업 가운데 시총이 1조달러를 넘는 기업은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정유업체 사우디 아람코를 제외한 7곳이 미국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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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美 국채, 박스권 흐름 지속…5년물 입찰은 견고
- 미국 국채가격이 혼조로 마감했다. 주요 지표 결과를 기다리며 좁게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8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70bp 오른 3.840%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70bp 내린 3.866%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0.20bp 오른 4.130%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의 -7.0bp에서 -2.6bp로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부족했던 가운데 국채시장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국채시장은 며칠째 박스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0거래일간 10년물 금리는 3.77%에서 3.90% 사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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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리비아 우려 완화·美 수요 둔화…WTI 1.34%↓
- 뉴욕유가가 1% 넘게 떨어졌다. 앞서 리비아의 산유 중단에 대한 우려로 3% 넘게 급등했던 뉴욕유가는 이후 2거래일 만에 급등분을 모두 반납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01달러(1.34%) 하락한 배럴당 74.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90달러(1.13%) 내린 배럴당 78.65달러에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인 리비아가 내정 갈등으로 원유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표한 뒤 지난 26일 WTI 가격은 공급 우려로 3% 넘게 급등한 바 있다. 리비아 동부 지역인 뱅가지의 정부는 지난 25일 모든 유전을 폐쇄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산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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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엔비디아 실적 경계 속 달러 강세…1,337.00원
-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감 속에 장 후반부로 가면서 오름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 29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6.00원 상승한 1,3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가 1,339.00원 대비로는 2.00원 하락했다. 달러-원은 한때 1,334.60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뉴욕 거래가 본격 시작된 뒤로는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인공지능(AI) 테마의 총아로 꼽히는 엔비디아가 이날 뉴욕증시 마감 후 최근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위험회피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다. ㅜ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뉴욕 거래에서 101선 위로 올라섰다. 지난 23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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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역레포, 월말 앞두고 증가세…8월 들어 최고
-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이달 들어 최고치로 올라섰다. 월말을 앞두고 역레포에 자금을 예치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74개 기관이 참여해 총 3천888억9천만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전날 대비 448억4천500만달러 증가했다. 역레포 잔액은 지난달 31일(4천132억달러)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분기 말이나 월말에는 은행들이 보통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해 대차대조표를 줄임에 따라 역레포로 유입되는 자금이 늘어난다. 이같은 요인이 사라지면 역레포 잔액은 다시 줄어드는 패턴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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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 강세…엔비디아 실적 경계+월말 매수세
- 미국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식'으로 불리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위험회피 분위기가 형성됐다. 뉴욕증시 나스닥종합지수는 장중 1.8% 가까이 밀리기도 했다. 월말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달러 강세를 거들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4.709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3.978엔보다 0.731엔(0.508%) 상승했다. 달러-엔은 오전 장 초반 145.045엔까지 레벨을 높인 뒤 오름폭을 축소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1131달러로, 전장 1.11844달러에 비해 0.00713달러(0.637%)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한때 1.11045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로-엔 환율은 160.80엔으로 전장 161.02엔에서 0.220엔(0.137%) 하락했다. 유로-엔은 4거래일 연속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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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 탄탄 전망에 주가 급등
-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의 엣지 인공지능(Edge AI) 전문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NAS:AMBA)가 실적 개선과 함께 탄탄한 전망을 제시, 주가가 뛰었다. 28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정오(미 중부시간) 현재 암바렐라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0% 이상 오른 57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0% 이상 뛰었다가 상승폭을 좁혔다. 암바렐라는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과 함께 강력한 가이던스를 내놓아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지난 분기 암바렐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6천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6천210만 달러를 상회한다. 조정 후 주당손실은 0.13달러로 시장 예상치 0.19달러 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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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달러 강세에 밀려 2거래일 연속 하락
- 금 가격이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 증시 판도가 걸린 빅테크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금주 중 공개될 주요 경제 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에 하방 압력을 넣었다. 최근 금 값이 기록적 수준을 유지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도 하락을 부채질했다. 28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30분 현재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24)은 전장 대비 17.30달러(0.68%)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535.6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 지수가 전일 대비 0.6% 이상 오르며 여타 통화 보유자들에게 금 가격을 비싸게 느껴지도록 했다. 선물 중개사 하이릿지퓨처스 거래 책임자 데이비드 메거는 "달러 강세로 금 가격이 압박을 받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향후 금 시장 향방을 결정할 추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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