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30원대 중반 반락…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장대비 2.70원 내린 1,336.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38.00원에 개장해, 전일 오후 3시30분 종가인 1,339.00원보다 약간 하락했다.
달러화는 장초반 1,335.70원에 저점을 기록한 후 좁은 레인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가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으로 반락하면서, 주식시장 흐름을 살필 것으로 예상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장초반 뚜렷한 움직임은 없지만 1,337~1,338원대에서 왔다 갔다하고 있다"며 "어제 상승했으니 1,334원대까지는 시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1,330~1,340원대 레인지를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증시도 전일과 비슷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5엔 내린 144.5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오른 1.1129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47원을, 위안-원 환율은 187.46원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0.85% 정도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95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8위안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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