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금융권 달러 확보' 월말평가 해소에 전구간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월말에 금융권이 외화 유동성을 확보해야 하는 '월말 효과'가 해소된 데 따라 전 구간 상승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60원 오른 -22.7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40원 오른 -13.9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오른 -7.5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2.6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9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47원에 호가됐다.
전체적으로 지난 2거래일 빠진 것에 따른 되돌림 효과로 분석하는 딜러들이 많다.
특히, 월말까지 외화 유동성을 확충해야 하는 금융권 입장에서는 이날부로 다시 시장에 달러를 공급할 여력이 생겼다.
시중은행 딜러는 "월말 이슈가 해소된 되돌림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눈에 띄는 거래량은 없었고, 대체로 한산했다"고 전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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