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문수 노동부 장관 임명…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서승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서승환 전 연세대 총장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위촉하는 안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같은 인선 결과를 전했다.

대통령실은 서승환 부의장 인선과 관련,"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연세대 총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한 부동산 및 경제 분야 전문가"라며 "학문적 식견과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안정과 경제의 역동성 제고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해 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최양희 전 한림대 총장을,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위촉하는 안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유일호 위원장에 대해 "제18·19대 국회의원, 국토부 장관, 경제부총리 등을 역임한 경제정책 전문가로, 이론과 실무 모두에 정통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창경 현 부위원장을 위촉하는 안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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