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롤러코스터 탔던 8월 마무리…채권↓달러↑주식↑
  • 일시 : 2024-08-31 06:37:05
  • [뉴욕마켓워치] 롤러코스터 탔던 8월 마무리…채권↓달러↑주식↑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30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컸던 8월의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채권 가격은 하락했고,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변동성 컸던 8월 마지막 거래일을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인플레이션 안정 흐름을 시사하며 9월에 금리 인하 주기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을 강화, 시장이 안정감을 찾고 뛰어올랐다.

    미국 국채 가격은 동반 하락했다. 7월 PCE 가격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소비 부문에서 탄탄한 흐름이 확인되자 채권가격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7월 미국 PCE 지표가 공개된 가운데 탄탄한 소비가 확인되면서 기준금리 50bp 인하(빅 컷)에 대한 기대감이 옅어졌다. 이는 '돈의 가치'인 기준금리의 인하 속도가 더딜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었고 달러화 매수세로 이어졌다.

    뉴욕유가는 3% 넘게 급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10월부터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위주로 원유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에 유가가 강하게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국의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 수준에 부합했다.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하며 전월치와 같았다.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한 8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7.9로, 다섯 달 만에 개선 흐름을 보였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다음주 발표되는 고용 지표로 시선을 옮기는 분위기다.

    한편 뉴욕 증시와 채권 시장은 다음 거래일인 오는 2일,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다.

    9월 첫 거래는 이튿날인 3일 시작된다.

    ◇주식시장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28.03포인트(0.55%) 오른 41,563.0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44포인트(1.01%) 상승한 5,648.4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7.19포인트(1.13%) 뛴 17,713.62를 각각 기록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0.67% 올랐다.

    다우지수는 하루 만에 역대 최고 종가 기록을 새로 썼다.

    S&P500지수는 월간 상승률 2.3%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소비재·부동산·헬스케어 관련 종목 선전이 연속 상승세의 원동력이 됐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1.8%, 나스닥지수는 0.7% 각각 올랐다.

    3대 지수는 이달초 미국발(發) 경기침체 공포가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확산하며 변동성을 증폭시킨 가운데 투매 폭풍이 몰아쳐 S&P500지수는 최대 7.3%, 다우지수는 5.4%, 나스닥지수는 10.7% 곤두박질쳤었다.

    이날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 2%를 향해 순항하고 있음을 시사한 7월 PCE 보고서에 순응하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PCE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2.5%로 시장 예상치(2.6%↑)를 하회했다.

    PCE에서 에너지·식품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도 전월 대비 0.2% 오르며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오르며 시장 예상치(2.7%↑)를 밑돌았다.

    근원 PCE는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물가지표로 연내 금리 인하 폭과 횟수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심플리파이 어셋 매니지먼트 수석 전략가 마이클 그린은 "시장은 모든 것이 긍정적인 것처럼 반응했다"며 "경제 연착륙 조짐이 많아지면서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근거는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빅컷에 대한 기대는 낮아졌으나 시장은 안정감 확보에 무게를 뒀다.

    이날 전통의 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9.49% 급등했다. 인텔은 실적 개선 및 주가 부양을 목적으로 제품 설계와 제조 사업의 분할, 제조시설 확장 프로젝트 폐기 등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기록적으로 뛰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중국 당국이 3년여에 걸쳐 진행한 반독점 조사를 종료했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2.86% 올랐다.

    반도체 설계업체 마벨 테크놀로지는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내놓아 주가가 9.16% 급상승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업체 엘라스틱 NV는 시장 예상에 못미치는 실적을 내놓아 주가가 26.46% 급락했다.

    최근 워런 버핏의 투자로 관심을 모았던 대형 화장품 유통체인 울타 뷰티는 저조한 실적을 거두고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후 주가가 4.01% 떨어졌다.

    지난 2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빠르게 뒷걸음질쳤던 엔비디아 주가는 1.51% 반등한 119.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에 속한 테슬라(3.80%)와 아마존(3.71%)은 3%대 상승률을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 모기업)·메타(페이스북 모기업)도 상승 마감했다.

    애플만 0.34% 밀렸으나, 시가총액 1위 자리는 그대로 지켰다.

    이날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모두가 상승했다.

    특히 경기소비재(1.92%)와 산업재(1.11%), 테크놀로지(1.06%), 소재(1.02%) 부문 상승률은 1%를 상회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연준이 오는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68.5%, 50bp 인하 확률은 31.5%로 반영됐다. 25bp 인하 가능성이 전일 대비 2.5%포인트 늘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0.65포인트(4.15%) 내린 15.00을 기록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30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50bp 오른 3.911%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10bp 상승한 3.927%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4.50bp 뛴 4.196%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의 -3.0bp에서 -1.6bp까지 좁혀졌다. 국채 수익률 곡선의 정상화가 목전이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은 오는 2일 노동절을 맞아 휴장에 들어간다. 이를 앞두고 장 후반 들어 매도세가 강해지는 흐름이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며 무난한 결과를 보여줬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이자 지난 6월의 전월비 상승률과도 같았다.

    7월 근원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올랐다. 이 또한 전월치와 같은 수준이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수치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예상에 부합한 PCE 결과는 물가가 연준의 금리인하 기조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강화했다.

    이날 시장이 더 주목한 것은 물가보다 개별 소비 지표였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탄탄하면 경기침체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7월 PCE 보고서에서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7월에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이는 전월치인 0.3% 증가보다는 소비가 개선된 수준이다. 개인소득도 전월치보다 높은 0.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 PCE는 7월에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강하게 나올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그만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9월 50bp 금리인하(빅 컷) 기대감도 약해졌다. 이는 채권금리 되돌림을 자극했다.

    판테온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안 쉐퍼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추세로 소비자 지출이 성장하는 것은 지속가능하지 않아 보이고 올해 후반기에는 소비가 가파르게 위축될 수 있다"며 "고용시장이 현재 수준으로 약해지면 소비자들은 미리 경계감에 저축률을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7월 PCE에서 저축률은 2.9%를 기록했다. 2022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폴 애쉬워스 수석 북미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조정 소비자 지출이 7월에 0.4% 올랐고 저축률은 직전월의 3.1%에서 2.9%로 내려갔는데 이는 2022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낮은 저축률은 경기가 약해질 때 소비자들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됐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7.9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이자 시장 예상치였던 67.8보다 약간 높았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4.942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44.919엔보다 0.023엔(0.016%)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0742달러로, 전장 1.10756달러에 비해 0.00014달러(0.01%)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60.59엔으로 전장 160.50엔에서 0.09엔(0.06%) 올랐다. 유로-엔은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종가 101.387보다 0.295포인트(0.29%) 상승한 101.682를 기록했다.

    7월 PCE 가격지수는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오르며, 전월치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에너지와 식음료 가격을 포함한 7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시장은 물가보다 세부 소비 항목에 더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만큼 고용도 중시하겠다며 '이중책무'의 균형을 강조한 만큼 경기와 직결되는 소비에 이목이 더 쏠리는 분위기다.

    7월 보고서에서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이는 전월치인 0.3% 증가보다 소비가 개선된 것이다. 개인소득도 전월치보다 높은 0.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 PCE는 7월에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강하게 나올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그만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9월 50bp 금리인하(빅 컷) 기대감도 약해졌고 달러화 가치의 하락 속도도 느려질 것이라는 인식이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피치레이팅스의 올루 소놀라 미국 경제 분석 총괄은 "소비자 지출은 놀랍게도 계속 모든 기대치를 웃돌고 있다"며 "9월에 25bp 금리인하는 거의 확정됐다"고 분석했다.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된 점도 달러화에 탄력을 제공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7.9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이자 시장 예상치였던 67.8보다 약간 높았다.

    일부 외환시장 참가자는 이날 달러화 강세에 대해 월말 장세가 펼쳐졌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변동성이 컸던 8월 거래의 마지막 거래일이기도 하고, 다음 주 노동절 연휴로 인한 롱 위캔드(긴 주말)를 앞두고 달러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ING의 프란시스코 페솔 분석가는 "단기적으로, 달러화는 크게 약세를 보일 만한 상황은 아닌 듯하다"며 "시장은 이미 연준의 완화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고, 이에 따른 달러화의 약세는 대부분 벌써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노동절 휴일이 가까워진 점은 이날 달러화가 레인지 장세를 펼치게 할 가능성을 더욱 증폭시킨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오후 마감 무렵 9월 50bp 인하 확률을 30.5%로 낮췄다.

    ◇원유시장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36달러(3.11%) 급락한 73.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14달러(1.43%) 밀린 78.8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하락으로 WTI 가격은 이번 달 낙폭이 5.60%까지 벌어졌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낙폭이다. 두 달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WTI 가격은 지난 5개월 가운데 4개월을 하락했다. 이번 주 하락률은 1.71%로 3주 연속 약세다.

    이날 유가에 하방 압력을 넣은 것은 공급 확대에 대한 불안감이다. OPEC 및 동맹국으로 구성된 OPEC+는 10월부터 기존 계획대로 산유량을 늘릴 예정이다.

    프라이스퓨쳐스그룹의 필 플린 분석가는 "OPEC+가 석유 감산량을 줄여나가기로 얘기하고 있다는 것이 오늘 우리를 정말 힘들게 한 헤드라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이날 발표된 7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에서 소비가 견고했다는 점도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미국의 소비가 견고하면 그만큼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50bp 금리인하(빅 컷)를 단행하기가 꺼려지게 된다. 금리인하 폭이 크면 그만큼 원유 소비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들은 7월 PCE 결과에 실망하는 것이다.

    플린은 "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만 내릴 것이라는 점을 확고히 할 수 있다"며 "50bp 인하를 바라는 사람들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아의 내정 갈등이 길어지고 있는 점은 유가에 상승 재료로 남아 있다.

    리비아는 최근 유전 폐쇄로 총 석유 생산량의 약 63%가 손실됐으며 동부와 서부의 경쟁 세력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내셔널오일코퍼레이션(NOC)에 따르면 앞서 사흘간 리비아의 산유량은 15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유 컨설팅펌 래피단에너지는 리비아의 산유 감소량이 하루 90만배럴에서 100만배럴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은 차질은 향후 몇 주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리비아는 내정 갈등으로 원유 생산을 중단한다고 이번 주 공표한 바 있다. 리비아 동부 지역인 벵가지의 정부는 모든 유전을 폐쇄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산과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타도어이코노믹스의 팀 스나이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리비아의 산유 중단이 어느 날엔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치다가 다른 날에는 완전히 무시되는 모습"이라며 "이런 광경을 보는 게 흥미롭다"고 말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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