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지지…30년물 입찰 여파 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지지력을 보였다.
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내린 -2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은 -13.70원으로 0.10원 올랐으나 거래일수 보정을 고려할 때 시초가(-13.70원)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0.10원 오른 -7.35원을 나타냈다.
이날 1개월물은 일수 보정으로 시초가(-2.55원)보다 0.05원 하락한 -2.5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0원으로 올랐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원에 거래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늘 거래량이 좀 많았는데 짧은 쪽은 시가 부근에서, 3개월 이상은 좀 올랐다"며 "오전에 채권시장에서 30년물 입찰 이후 국고채 금리가 오른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시장이 휴장이라 크게 영향을 줄 만한 재료가 없고, 내일부터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표나 고용 지표 등에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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