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 일시 : 2024-09-04 07:53:56
  • <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월가 분석가들, '9월 약세장'에 대한 우려 잇따라 표명

    - 월가 분석가들이 전통적으로 약세장을 보여온 9월 증시에 대해 잇따라 우려를 표했다. 약세론자는 물론 강세론자까지 미국 증시가 이번 달 최대 10% 조정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대표적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창업자 톰 리는 3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 앞으로 8주간 미국 증시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하락장은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는 "9월은 전통적으로 증시가 일 년 중 가장 취약한 달"이라면서 이번 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7~10%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달 중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고 미국 대선을 목전에 둔 점 등 투자자들을 예민하게 만들 요소가 많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28



    ▲미 제조업황 위축세 지속…8월 ISM 제조업 PMI 47.2(상보)

    -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지난달에도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컨센서스(화면번호 8808) 47.5를 하회하는 수치다. 8월 수치는 전월치인 46.8보다는 약간 높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위축과 확장을 가늠한다. ISM이 집계하는 제조업황은 다섯 달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다. 또 지난 22개월 중 21개월 동안 위축세를 이어갔다. 하위 지수 중에선 신규 수주 지수가 44.6으로, 전월치인 47.4에서 더 둔화했다. 생산 지수는 44.8로, 전월치 45.9보다 악화했다. 고용 지수는 46.0으로 직전월의 43.4보다는 약간 개선됐으나, 여전히 업황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27



    ▲달러-원, 미국 제조업지표 소화하며 상승…1,341.40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제조업 관련 경제 지표를 주시하며 상승 마감했다. 4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3.00원 상승한 1,34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가와는 차이가 없었다. 이날 야간 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제조업황이 여전히 부진하다는 소식 속 달러화는 약간 강세를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 연동됐다. 외환시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를 반영하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제조업 PMI가 47.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30



    ▲[글로벌차트] 암울한 美 제조업…선행지표 악화 속 재고↑

    - 미국의 제조업 경기 위축 흐름이 쉽사리 해소되기 어렵다는 신호가 계속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하위 지수 중 하나인 신규주문지수는 44.6으로 전달보다 2.8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한 끝에 2023년 5월(42.9) 이후 15개월 만의 최저치로 후퇴했다. 신규주문지수는 PMI 하위 지수들 중에서 선행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특히 주목을 받는다. ISM의 티모시 피오레 제조업 경기조사위원회 의장은 "6대 제조업 섹터 중 단 하나(컴퓨터 및 전자제품)만이 신규주문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면서 응답업체들은 "신규주문 활동 부족에 대한 불확실성과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29



    ▲'GDP 나우', 3분기 성장률 2.0%로 다시↓…개시 후 '최저' 복귀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3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0%로 제시했다. 'GDP 나우'의 3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지난달 30일 2.5%로 종전대비 0.5%포인트 상향됐다가 바로 0.5%포인트 다시 하향됐다. 이에 따라 3분기 추정치는 지난 7월 26일 개시(2.8%) 이후 최저치로 돌아가게 됐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나온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7월 건설지출 등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출(PCE) 증가율이 종전 3.8%에서 3.3%로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마이너스(-) 0.1%에서 -0.6%로 낮춰졌다. ISM의 8월 제조업 PMI는 47.2로 전월대비 0.4포인트 올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31



    ▲[뉴욕유가] WTI, 악재 겹치며 2일째 급락…연중 최저치 경신

    - 뉴욕 유가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올해 들어 최저치로 후퇴했다.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 속에 미국의 제조업 경기 위축 흐름이 이어졌다는 소식이 겹치면서 유가에 거센 하락 압력을 가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대비 3.21달러(4.36%) 하락한 배럴당 7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13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WTI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3.11% 떨어진 뒤 다시 크게 밀렸다. 전날은 미국 노동절을 맞아 뉴욕 금융시장이 휴장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대비 3.77달러(4.86%) 굴러떨어진 배럴당 73.75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작년 12월 12일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리비아의 원유 생산 차질이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커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33



    ▲[뉴욕채권] 美 국채가 상승…유가 급락 속 美 제조업 우려

    - 미국 국채가격은 중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국채가격을 밀어 올렸다. 다만 미국 노동절 연휴를 마친 뒤 회사채 발행 물량이 쏟아지면서 국채가격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3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6.70bp 하락한 3.8440%를 기록했다. 뉴욕 채권시장은 전날은 미국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10년물 금리는 국제유가의 가파른 하락 속에 오전 장 초반부터 빠르게 내리막을 걸었다. 오전 10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온 직후에는 3.8140%까지 하락,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36



    ▲[뉴욕 금가격] 달러 강세·경제지표 주시…주간 최저가로 밀려

    - 금 가격이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주간 최저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폭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주요 고용 지표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금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30분 현재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24)은 전장 대비 6.60달러(0.26%)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521.0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 지수가 전장 대비 0.20% 이상 상승한 101.87까지 오르면서 2주 만에 최고 수준을 보여 여타 통화 보유자들에게 금값을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도록 했다. 선물중개사 RJO 퓨처스 수석 시장전략가 대니얼 파빌로니스는 "최근 수개월간 금 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며 "시장은 이번 주에 잇따라 나올 경제 데이터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732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