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고용시장 여전히 꽤 건강…여기서 안정됐으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고용 증가폭의 둔화에도 미국 고용시장이 나쁘진 않다는 견해를 재확인했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뒤 텍사스 오스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반적으로 우리는 한 달에 14만2천개의 일자리를 매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속도로 간주할 것이며, 이는 우리가 시간을 두고 보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용시장이 다소 둔화했지만 나는 여전히 꽤 건강하다고 보고 있으며, 오늘의 발표는 이를 확인해 줬다"면서 4.2%의 실업률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그러면서도 고용시장이 더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것은 우리가 매우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고용 증가폭이 이 범위에서 안정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면서 "이렇게 될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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