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40원서 쏟아지는 네고…11.70원↑
  • 일시 : 2024-09-09 13:40:26
  • [서환] 1,340원서 쏟아지는 네고…1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0원 선을 넘어가면 출회하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 1,330원대 극 후반에서 주로 움직이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11.70원 오른 1,339.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9.40원 상승한 1,337.00원에 개장했다.

    전체적으로 시장 심리는 미국의 '빅컷(금리 50bp 인하)' 기대감이 퇴색되면서 두 자릿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수급상으로 1,340원 선에서 네고물량이 투하되면서 그 이상 진입을 하고 있지 못 하는 모습이다.

    외환 딜러들도 이 정도 선에서는 쉽사리 포지션을 잡지 못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미국 대선후보 토론, 유로존 정책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 딜러는 "최근 경향이라고 해야 하나, 1,340원에서는 네고가 많이 나오는 듯하다"면서 "1,340원 위쪽이 우세한 느낌으로 보이지만 번번이 막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08엔 오른 142.75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6달러 내린 1.107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0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8.3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 0.51%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4천503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106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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