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3분기 성장률 2.5%로 0.4%P 상향…소비·투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9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5%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일 2.1%에서 0.4%포인트 상향된 결과다. 이에 따라 3분기 추정치는 지난 7월 26일 개시(2.8%) 이후 최저치(2.0%)에서 좀 더 멀어지게 됐다.
애틀랜타 연은은 최근 나온 8월 고용보고서와 공급관리협회(ISM)의 같은 달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3.2%에서 3.5%로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보합(0.0%)에서 1.2%로 크게 높여졌다.
순수출의 3분기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마이너스(-) 0.37%포인트에서 -0.40%포인트로 낮춰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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