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예상 넘은 분기 실적에 시간외서 약 9% 급등
  • 일시 : 2024-09-10 07:32:25
  • 오라클, 예상 넘은 분기 실적에 시간외서 약 9% 급등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NYS:ORCL)의 주가가 양호한 분기 실적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9% 가까이 급등했다.

    9일(현지시간) 오라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5% 하락한 139.89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오후 6시15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8.87% 뛴 152.30달러를 기록했다.

    오라클은 회계연도 기준 1분기에 1.39달러의 주당순이익(조정기준)과 133억1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순이익은 1.32달러, 매출은 132억3천만달러였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서비스 및 라이선스 지원 사업에서 전년 대비 10% 증가한 105억2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4억7천만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회사 측은 2분기 매출이 7~9% 증가할 것이며, 주당순이익은 1.42~1.46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