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09-10 08:23:3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주로 1,34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 딜러들은 전날 런던 장에서 크게 오른 것을 환기했지만 1,350원을 뚫을 만한 계기를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런던장 상승분을 뉴욕장에서 반납한 것을 고려해 이날 달러-원 환율 상단은 1,345~1,346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그간 1,340원 위쪽으로는 네고물량이 나왔다는 점을 고려해 전체적인 장이 무겁게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36~1,346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에 큰 재료가 없었다. 1,350원을 뚫을 만한 계기는 없어 보인다. 1,340원 위쪽은 네고 우위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살짝 무겁지 않을까 싶다.

    예상 레인지 : 1,336.00~1,345.00원



    ◇ B증권사 딜러

    밤사이에 큰 변동은 없었다. 런던 장 이후 오르고 뉴욕 장에서 되돌려졌다. 이번 주에는 물가 지표가 내일과 목요일에 예정돼 있는데 최근 물가 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시장에서 많이 낮아져서 큰 변수로 보이진 않는다. 오늘도 어제 런던장 고점까지는 보고 있지 않다. 1,340원대 초반을 상단으로 보고 있다. 1,340원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 1,340원대 초반의 좁은 레인지를 생각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40.00~1,345.00원



    ◇ C은행 딜러

    런던장에서 오르다가 상승 폭이 축소됐는데, 달러 약세를 그간 이끌었던 빅컷(금리 50bp 인하) 기대감이 축소된 탓이다. 아무래도 오늘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상 레인지 : 1,338.00~1,346.00원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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