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금값, 美 금리 인하에 더 오른다…내년 평균 2,700달러"
  • 일시 : 2024-09-10 08:47:39
  • ING "금값, 美 금리 인하에 더 오른다…내년 평균 2,700달러"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ING는 금값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금리 인하에 힘입어 더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ING의 에바 멘치 원자재 전략가는 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4분기 금값은 평균 2,58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연간 평균은 2,388달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 선물가격은 현재 트로이온스당 2,530달러대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들어 20% 넘게 오르면서 주요 원자재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멘치 전략가는 "11월 미국 대선 역시 연말까지 계속 금값 상승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 등도 금값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금값 상승 모멘텀은 내년까지 지속돼 평균 가격은 2,7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멘치 전략가는 금과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요도 다시 활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금 ETF는 지난 8월까지 4개월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면서 "모든 지역에서 플러스(+)의 흐름을 보였고, 8월에는 서방 펀드들이 주도했다"고 언급했다.



    출처: ING.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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