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40원대 좁은 변동폭…4.80원↑
  • 일시 : 2024-09-10 13:59:53
  • [서환] 1,340원대 좁은 변동폭…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 중반에서 지지력을 보이면서 머무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3분 현재 전장 대비 4.80원 오른 1,344.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342.10원에 상승 개장했다.

    달러화는 장중 1,345.6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밀려 상단이 제한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50bp 금리인하) 기대가 급격히 후퇴하면서 달러 매수로 기울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네고물량이 소화된 후에는 달러화는 수급에 집중하는 흐름을 보였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연준 금리인하가 50bp까지 안갈 것 같다고 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나오면서 오전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는데 이날 오후에는 움직임이 많이 없다"며 "이 정도 수준에서 수급에 집중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고물량은 어느 정도 소화된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0엔 오른 143.1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강보합 1.103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91원을 기록했다. 위안-원 환율은 188.84원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0.2%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6천34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212위안으로 상승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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