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 매출 급감에 시간외서 10% 가까이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월가의 대표적인 '밈 주식'인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NYS:GME)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대폭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게임스탑 주가는 전일 대비 3.30% 하락한 23.45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한데 이어 오후 5시51분 시간외 거래에서 9.85% 폭락한 21.14달러를 기록 중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2분기에 조정기준으로 주당 1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9센트 손실보다는 양호한 수치다.
하지만 매출이 7억9천83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11억6천400만달러에서 30% 이상 급감했다.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8억9천570만달러보다도 낮았다.
외신들은 분기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익을 기록했지만 매출이 크게 하락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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