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코리아, 9.11 테러 추모하는 '기부의 날'…중개수수료 전액 기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GFI코리아 외국환중개가 9.11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기부의 날(Charity Day)' 행사를 개최하고, 하루 중개수수료 수입 전액을 기부하는 활동을 펼친다.
11일 GFI코리아는 이날 하루 동안의 거래 중개로 얻은 수수료 수입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GFI의 모회사인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는 9.11 테러 당시 뉴욕 본사 658명과 계열사 61명 등 모두 719명의 직원을 잃었다.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11일 하루 동안의 중개수수료 수입을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GFI 코리아는 2007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매년 기부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박홍민 GFI코리아 FX스와프 데스크 상무는 "9.11 테러로 희생된 동료들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행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지영 이자율데스크 과장은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었고, 다음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내서 더 많이 기부하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작은 기부지만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과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GFI 코리아의 기부가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을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을 돕는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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