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금리 상승에 대체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간밤 미국 금리 상승에 대체로 하락했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50원 내린 -20.8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내린 -13.1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7.1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2.6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54원에 호가됐다.
간밤 뉴욕금융시장에서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 실망감에 미국 국채 금리가 단기물 위주로 반등했다.
이에 스와프포인트도 대체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그간 반등하지 못했던 단기 구간은 하방 압력도 제한적이었다.
시장의 한 스와프 딜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물가 지표 실망감이 있었다"라며 "그간 강세였던 장기 구간 위주로 조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 구간은 금리 인하 호재를 반영하지 않은 가격인 만큼 큰 변동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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