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43엔으로 상승폭 확대…BOJ로 시선 이동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이익 확정 엔화 매도세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4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85% 상승한 143.450엔을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 컷(50bp 인하)' 결정 이후 140엔 중반까지 하락했던 달러-엔은 이후 되돌림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주초반 달러-엔이 미국 금리 인하를 반영한 움직임을 보여왔기 때문에 결정이 나온 이후에는 이익 확정 목적의 엔화 매도세가 우세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점도 달러-엔 되돌림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2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 회의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 일본은행이 추가 긴축 신호를 보낼지가 관심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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