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원화 잉여에 초단기물 급락…단기물도 약세 동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원화 자금이 잉여를 나타냄에 따라 초단기물이 급락했으며 단기물도 이에 동조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19.3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12.1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내린 -6.7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내린 -2.6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32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6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원화자금 잉여 분위기에 초단기물과 단기물이 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원화 잉여 쪽 얘기가 많이 들렸다. 초단기물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단기물 매수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해 단기 스와프포인트가 오르는 게 맞지만 지금 시장은 오히려 그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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