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9월23일)
  • 일시 : 2024-09-23 07:23:17
  • [뉴욕 마켓 브리핑](9월23일)



    *9월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09%↑ S&P500 0.19%↓ 나스닥 0.3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20bp 내린 3.728%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소폭 약세. 달러 지수는 0.116% 상승한 100.752

    -WTI : 0.03달러(0.04%) 하락한 배럴당 71.92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혼조세. 주요 파생상품 3종의 만기일이 겹치는 이른바 '세 마녀의 날'(Triple Witching Day)을 맞아 증시 분위기는 대체로 조심스러웠으나 장 후반으로 가면서는 매수 심리가 상당히 회복되는 흐름. 한때 1% 가까이 밀리던 나스닥은 낙폭의 3분의 2 정도를 만회.

    이날은 주요 지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주요 인사가 공개 발언. 매파적인 월러 이사의 50bp 인하 지지 발언은 연준이 필요할 경우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리는 데 걸림돌이 적다는 의미로 시장은 해석했고 기준금리가 더 빠르게 내려갈 것이라는 베팅이 확대.

    테슬라는 2.32%, 엔비디아는 1.59% 하락. 전날 강세에 따른 반발 매도 영향으로 풀이.

    주요 운송업체 페덱스는 수익 전망을 낮췄다는 소식에 주가가 15% 넘게 폭락. 경쟁업체인 UPS도 3% 가까이 주가가 떨어져.

    업종별로 보면 유틸리티가 2.69% 급등. 커뮤니케이션서비스와 필수소비재만 강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약보합세.



    △ 국채 가격은 강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에서 영향력 있는 매파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경제지표에 따라 공격적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는 비둘기파적 태도를 보인 영향.

    달러화 가치는 엔화의 급락 속에 강세를 보였으나 월러 이사의 발언이 전해지자 오름폭을 축소.



    *데일리 포커스

    -월러 "생각보다 훨씬 빠른 인플레 둔화로 '빅컷' 지지 결심"(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5656]

    20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인플레이션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도 훨씬 빨리 둔화했다"며 "이것으로 인해 50bp 인하가 올바른 움직임이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움직이게 됐다"고 밝혀.

    월러 이사는 자신을 '빅 컷'을 지지하게 한 것은 최근 몇 달간의 인플레이션 지표라고 말해.

    그는 지난 넉 달 동안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1.8%를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

    그는 "만약 더 약한 경제 지표가 들어오고 계속해서 약한 흐름이 이어지면, 인플레이션을 목표 부근으로 유지하기 위해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의향이 기꺼이 있다"고 말해.

    금리 인상기에 큰 폭으로 금리를 변동시키는 것을 지지했던 만큼, 금리 인하기에도 필요할 경우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지지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



    -도이체 "연준 빅컷, 과거와 비교하면 정당화 어려워"[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565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주 단행한 '빅 컷(50bp 금리인하)'은 과거 연준이 금리인하 사이클을 빅 컷으로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도이체방크가 분석.

    도이체의 짐 라이드 전략가는 20일(현지시간) 투자 노트에서 연준이 빅 컷으로 통화정책 기조를 바꿨던 2001년 1월과 2007년 9월을 예로 들어. 도이체는 2001년과 2007년, 올해까지 연준이 빅 컷으로 금리인하 사이클을 시작한 세 번의 시점에 경제적 변수별로 금리인하가 얼마나 긴급했는지 분석.

    도이체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소비자신뢰지수, 3개월 비농업 고용지표 등 인공지능을 활용해 총 16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긴급한 정도가 가장 낮았던 시기는 올해. 올해는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 S&P500의 연간 상승률 등 8개 항목에서 긴급성이 낮았다. 황색으로 표시된 항목은 6개에 불과.



    -헤즈볼라 "이스라엘 전자장비 업체에 폭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5684]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무선호출기(삐삐)와 휴대용 무전기(워키토키) 동시 폭발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이스라엘 전자장비 업체를 공격.

    22일(현지시간) 알자지라방송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라파엘 컴퍼니 단지를 폭격했다고 밝혀.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하이파 북부 지역에 수십 발의 파디1 및 파디2 미사일과 카츄샤 로켓 등을 발사.

    헤즈볼라는 이번 공격을 "레바논의 여러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저지른 잔인한 학살에 대한 초기 대응"이라고 설명.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00 호주 9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1630 독일 9월 S&P 글로벌 합성 PMI

    ▲1700 유로존 9월 S&P 글로벌 합성 PMI

    ▲1730 영국 9월 S&P 글로벌 합성 PM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00 미국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2130 미국 8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전미경제활동지수(CFNAI)

    ▲2245 미국 9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2245 미국 9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2315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200(24일) 미국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undefined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