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3일)
▲美 존슨 하원의장, 3개월짜리 임시 예산안 발표…"민주당과 타협 반영"
- 마이크 존슨 공화당 하원의장은 3개월짜리 새로운 임시 정부 예산 법안을 발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안한 '미 유권자 적격성 보장법(SAVE 법안)'은 폐기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동료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에 제안된 새로운 임시 예산안은 '매우 협소하고 최소한의' 내용만을 담고 있으며, 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연장만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임시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12월 20일까지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며, 'SAVE 법안' 내용은 제외됐다. SAVE 법안은 연방 선거 투표자로 등록하는 미국인에게 시민권 증서와 같은 신분증 제시를 의무화하는 등 투표자 요건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안한 바 있다. 미 의회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은 8일 안에 정부 자금 지원에 대한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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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 부통령 후보 밴스, 채권시장 '죽음의 소용돌이' 우려
- 미국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 JD 밴스는 치솟는 금리가 미국 채권시장에서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를 촉발해 국가의 재정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 후보는 최근 보수 정치 평론가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우려를 나타내며 자신과 트럼프가 11월 선거에서 승리하더라도 "금리 급등 위험으로 인해 4년 동안 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밴스는 "정말로 걱정된다"며 "시장이나 글로벌 투자자들, 글로벌화로 부자가 된 사람들, 우리의 제조 기반을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돈을 번 사람들, 전쟁을 통해 부를 쌓은 사람들이 금리를 급등시켜 트럼프 대통령직을 무너뜨리려 할까"라고 우려했다. 그의 우려는 2023년 연방 정부의 4번째로 큰 지출 항목이 미국의 35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 서비스 비용이라는 사실에 기인한다. 이 금액은 2022년 4천760억 달러에서 1년 만에 38% 급증해 6천590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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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시대①] 日 정부, 규제 완화·세제 개선 추진
- 일본은 주요국 중 가장 빠르게 암호자산에 대한 규제 기반을 마련하고 업계와 협력해 암호자산 시장의 급성장을 끌어냈다. 그럼에도 일본 웹3 및 암호자산 업계에서는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상황이다. 타이라 마사아키 일본 자민당 의원(사진)은 지난 7월 일본에서 열린 '블록체인 리더스 서밋 도쿄 2024'에서 암호자산 관련 규제 완화와 세제 개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타이라 의원은 웹3와 인공지능(AI) 프로젝트팀을 이끌며 웹3 백서와 NFT(대체불가능토큰)백서, AI백서 등을 출간하는 등 일본 정부의 디지털 자산 오피니언을 주도하고 있다. 타이라 의원은 "자본이득에 대한 과세가 큰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기를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정치라는 것은 움직일 때 한꺼번에 움직인다"며 정책 변화가 생각보다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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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시대②] 오다 겐키 JVCEA 회장 "日 웹3 혁명 선두에 서다"
- "일본 국민 10명 중 1명이 암호 자산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웹3는 이제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며 인터넷의 등장과 같은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오다 겐키 일본 가상 및 암호자산 거래소 협회(JVCEA) 회장(사진)은 최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웹3 산업의 미래를 낙관하며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이 혁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오다 회장에 따르면 일본의 암호자산 계좌 수는 2024년 4월 기준 1천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는 "이는 정부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일본은 2017년에 세계 최초로 암호자산 법률을 정비했고, 2021년 자민당 웹3 프로젝트팀(PT) 발족 후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웹3란 '월드 와이드 웹(WWW)'으로 대표되는 읽고 쓰기 위주의 웹2에서 사용자에 좀 더 개인화된 다음 세대의 인터넷 기술 발전을 나타내는 용어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토큰으로 탈중앙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정부의 지원 정책이 암호자산 시장의 급성장으로 이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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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시대③] 하타 조지 퇴직연금 전문가 "자금 흡수 역할"
- 일본 정부가 웹3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일본의 대형 공적연금도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편입할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암호자산이 연기금의 투자 대상이 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다. 하타 조지 'DC형 연금 종합연구소' 이사장(사진)은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연기금의 비트코인 투자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면서도 자금 과잉 상황에서는 연금 외 다른 분야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타 이사장은 일본 연기금의 비트코인 투자 가능성에 대해 "현실적이지 않다"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규칙이 없어 국가 연금 자산으로 활용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했다. 2천조 원이 넘는 투자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연기금 일본공적연금(GPIF)은 지난 3월 투자자산 다각화를 위해 비트코인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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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P500, 연말까지 12% 하락할 수도"
- 글로벌 투자은행 스티펠이 올해 연말까지 뉴욕증시의 조정 장세를 전망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펠의 배리 배니스터 주식 전략가는 "뉴욕증시 투자자들이 버블과 광란의 시기에 나타나는 행동 유형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 S&P500 지수가 5,000대 초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S&P500 지수는 5,702.55로 마감했다. 예상이 현실로 된다면, 지금보다 지수가 12%가량 낮은 것이다. 그는 S&P500의 주가수익비율(P/E)이 약 24배에 달하는 실정을 지적했다. 약 세 세대 만에 최고치일 정도로 고평가됐다고 봤다. 더불어 대형주, 성장주가 가치주에 비해 상당한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하는 상황이 지난 2000년 2월과 2020년 8월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과거 이 시기 이후 뉴욕증시가 약세로 돌아섰다. 배니스터 전략가는 "미국 경제는 이민의 증가로 성장이 뒷받침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노동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경기 침체 위험의 상징"이라고 진단했다. 비농업 부문 임금의 6개월 확산 지수를 보면 경기가 침체하기 직전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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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년 존버 해볼까…연평균 30% 성장 전망 조명
-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 중 가장 핑크빛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MSTR)의 창립자인 마이클 세일러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2045년에 1천30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한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22일(현지시간) 이러한 '존버' 시나리오의 적중 가능성을 조명했다.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은 6만달러대다. 1천300만달러와 비교하면 2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세일러 창립자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10억달러로 추정된다. 그의 전망대로라면, 20년 후에 수천억달러를 보유한 자산가가 될 수 있는 셈이다. 매체는 세일러 창립자의 기대 수준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올라가려면, 연평균 30%가량의 가격 상승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뉴욕증시와 비교하면 고도로 성장하는 종목을 21년 연속으로 맞춰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매체는 비트코인의 고공행진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보면 비트코인의 연간 230%의 수익을 냈기 때문이다. 2023년에는 150%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약 30% 오른 점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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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금리인하=스티프닝 공식 대두…100bp 역전의 반작용 어디까지
- 뉴욕채권시장이 분주해졌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빅컷'으로 개시하면서 매매 전략을 변경 중이기 때문이다. 금리인하는 곧 커브 스티프닝(기간별 수익률 곡선 가팔라짐)이라는 역사적 공식이 조명을 받으면서, 향후 스프레드가 어디까지 벌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2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국채와 2년 만기 미국채의 금리차(스프레드)는 14.6bp를 기록했다. 연준의 빅컷 이후 확대일로다. 종가 기준 두 기간물의 금리 방향성이 다른 날도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뉴욕채권시장은 유례가 드문 장기간의 커브 역전에서 빠져나오고 새로운 국면을 준비 중이다. 금리인하가 진행될 때 커브가 스티프닝된 경험 때문이다. 미국채 장단기 금리는 작년 7월에만 해도 100bp 넘게 역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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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들, RBA 연내 인하 베팅 '주춤'
- 호주 경제지표가 호조를 지속하자 호주중앙은행(RBA) 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춤해지고 있다. 23일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RBA가 12월까지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63%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 86%에서 하락한 수치다. 24일 열리는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내릴 확률은 6%로 예상됐다. 지난 19일 호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신규 고용은 4만7천500명으로 예상치인 2만5천명을 크게 웃돌았다. 앞서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대비 3.5% 상승해 시장 예상치(3.4%)를 상회했다. 이달 초 미셸 블록 RBA 총재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낮추는 것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금리인하를 고려하는 것은 시기상조이고, 현재로서 위원회는 경제가 예상대로 간다면 당분간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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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넘쳐나는 중동 국부 펀드,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 주요 투자자로
- 중동의 국부 펀드가 기술 투자에 눈을 돌리면서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주요 투자자로 부상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의 시장 데이터 업체 피치북(PitchBook)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 석유 부국들의 지난 한 해 AI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5배나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UAE의 국영 펀드인 MGX는 이번 주 오픈AI의 모금 행사에 참여하려는 투자자 중 하나로 이번 라운드에서 오픈AI의 가치는 1천500억 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MGX는 최근 블랙록, 마이크로소프트(MS)를 포함한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들과 함께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들은 데이터 센터 및 기타 인프라 투자를 위해 최대 1천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중동 펀드들은 최근 몇 년간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현금이 두둑해졌으며 각국 정부를 대신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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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연착륙 시나리오, 취약한 뒷면…고용 악화 우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마침내 금리 인하로 전환했음에도 고용 악화와 고물가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 오츠카 세츠오 니혼게이자이신문 편집위원은 23일(현지시간) "연준 스스로도 노동시장 악화 위험을 아직 가늠하지 못하고 있으며, '데이터에 따라 달라진다'는 불안정한 통화정책 운용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18일 50bp의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결정한 후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 다른 중앙은행들은 여러 차례 금리를 인하했지만 우리는 기다렸다"며 "그 인내심이 결실을 맺어 인플레이션이 2%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빅 컷'의 배경에 대해선 여전히 불분명하나 고용 악화에 대한 연준의 우려가 컸다는 점은 확실하다. 매체는 이어 "노동 시장은 여전히 견조하지만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한다"며 "이러한 요소들이 금리 인하를 부추긴 측면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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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아·태 지역 인력 늘린다…내년 직원 수 10%↑
- JP모건이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에서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리버 브링크만 JP모건 아태 기업금융 책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 기업금융 부문에서 인력을 10%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아시아 지역 내 기업 간 무역 증가와 혁신 경제, 결제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염두에 둔 조치다. JP모건은 아태 지역 17개 시장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 일본, 인도, 중국 등 여러 신흥 성장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력 확장은 올해 초 JP모건이 기업금융 부문을 전면 개편한 이후 나온 결정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같은 신흥 기업들과의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JP모건은 아시아 지역에 50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이 집중된 혁신 경제를 주요 전략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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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월가가 본 기준금리 인하 수혜 종목들은"
- 기준금리 인하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 환경에서 가장 유리한 종목 가운데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NYS:WAL), 코카콜라(NYS:KO), 질로우 그룹(NAS:ZG), UPS(NYS:UPS), 페덱스(NYS:FDX), 베스트 바이(NYS:BBY) 등이 포함된다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기금금리(FFR)를 50bp 내려 4.75%에서 5.00% 범위로 하향 조정한 데 따라 월가 분석가들이 매수 추천한 종목 가운데 금리 인하기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종목들을 찾아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웨드부시의 분석가인 제이 맥캔리스는 최근 온라인 부동산 중개 회사인 질로우 그룹(NAS:ZG)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 등급에서 '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웨드부시는 이번 상향 조정이 부분적으로는 낮아진 금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낮아지는 경향 있고 이는 모기지 금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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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바클레이즈가 본 트럼프 수혜주 vs 해리스 수혜주"
-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MSTR), L3 해리스 테크놀로지스(NYS:LHX), 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UNH) 등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에서 이기면 센틴(NYS:CNC), 벌링턴 스토어스(NYS:BURL)와 닥터 호턴(NYS:DHI)의 수혜가 예상됐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분석가인 테렌스 말론은 "미국 정치의 일반적인 예측 불가능성 외에도, 이번 선거는 결과에 따라 경제 정책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특히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 모든 점을 고려할 때,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는 의회 통제권이 분할되고 대선은 박빙인 분열된 정부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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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월가 전략가가 '연준 빅컷'에 사라는 종목 3개"
- 월가의 한 전략가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빅컷(big-cut)인 50bp 인하한 데 따라 에너지 트랜스퍼(NYS:ET), 암젠(NAS:AMGN), ASML 홀딩(ADR)(NAS:ASML) 등을 주목하고 있다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이 경기 침체 우려를 야기하는 큰 폭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이유에서다. CNBC에 따르면 슬레이트스톤 웰스의 전략가인 케니 폴캐리는 "미국은 매우 혼란스러운 대통령 선거를 5주 앞두고 있으며 연준은 이렇게 가까운 시기에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연준이 취한 조치는 큰 폭의 인하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기 수준의 인하'라고 평가하면서 "사람들은 머리를 긁적이며 이게 정말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배경에서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투자의 대부분이 주식에 있고, 소량만 채권에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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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연준 금리인하 속 '월가 프로'들의 100만달러 투자전략은"
-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년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데 따라 100만달러가 있다면 위험 성향에 따라 투자를 달리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월가 베테랑 투자자들은 신중한 위험 프로필, 중간 정도의 위험 프로필, 공격적인 위험 프로필 등 세 가지 위험 성향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MBMG 패밀리 오피스 그룹의 매니징 파트너인 폴 갬블스는 최근 신중한 위험 프로필을 가진 투자자들을 위해 금 관련 종목을 처분하고 중국 국채 포지션을 늘리는 등 배분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광 주식에 한때 10% 이상의 높은 비중을 할당했지만 최근 "랠리가 너무 강해서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일본 국채(JGB) 비중을 줄이고 중국 국채 포지션을 늘리는 등의 변화를 주었다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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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연준 금리 인하기에 많이 뛸 美 소형주들"
-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중소형주에 속하는 사렙타 테라퓨틱스(NAS:SRPT), 시비타스 리소시스(NYS:CIVI), 차트 인더스트리스(NYS:GTLS) 등을 주목하라고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 따라 부채를 더 저렴하게 재융자할 수도 있어 주가 수익률이 좋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CNBC는 낮은 금리 환경이 전체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특히 소형주에 유리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많은 소형 기업들이 변동금리 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은행 대출에 더 의존한다는 게 CNBC의 분석이다. 금리 인하로 기업들이 부채를 더 저렴하게 재융자할 수 있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CNBC는 풀이했다. 소형주에 대한 낙관론은 시장에서도 공유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난 주 러셀 2000 지수를 2.1% 끌어올렸다. CNBC는 부채가 많아 금리 인하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소형주 가운데 월가도 선호하는 종목을 가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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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산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 박차
- 일본의 대표적인 완성차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인 닛산자동차(TSE:7201)가 2020년대 후반에 출시할 목표로 자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닛케이 아시아가 23일 보도했다.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닛산은 제휴회사인 미쓰비시자동차(TSE:7211)가 일본 시장에서 해당 유형의 차량을 제공하지 않는 혼다자동차(TSE:7267)에 대해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공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높은 가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완전 전기 자동차 판매가 정체됨에 따라 닛산은 수익성이 높은 PHEV를 전기차가 광범위하게 채택될 때까지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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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앙은행, 연준 '빅컷'에도 금리인하 점진적"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9월 '빅 컷'(50bp 금리인하)으로 아시아 중앙은행들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올해 초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는 소비 지출과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 금리인하를 서두르기를 원했지만, 현재는 다른 분위기다. 23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인 뱅가드의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 첸 왕은 "아시아 중앙은행은 인하 여력이 있지만 반드시 인하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연준의 움직임과 대외 변동성을 주시할 것"이라며 "이에 좀 더 점진적인 속도로 움직이기를 선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변동성을 유발할 가장 큰 외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5715
▲"美 고용시장 여전히 견고…경기 침체 조짐 無"
- 미국 고용시장의 급속한 냉각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빅 컷'(50bp 인하)을 단행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경제 데이터는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여전히 드러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데일리 스파크'를 통해 "들어오는 경제 데이터는 강세인데 노동시장이 약화하고 있다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준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최근 지표는 미국의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경기 상황이 나쁘지 않음을 인정한 것이다. 다만, 연준은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FOMC는 이중의 통화정책 목표와 관련한 양 쪽 모두의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라고 강조해 고용시장의 급속한 냉각 가능성을 이번 빅컷 결정에서 주된 배경으로 고려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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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 우려는 계속…방어주 뜨는 이유
- 미국 주식 시장에서 최근 경기 순환적 성장주와 경기방어주의 성격을 지닌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두고 주식 시장 참가자들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 결정에 환호하면서도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 시각)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빌 메르츠 자본시장 리서치 헤드는 "투자자들의 '자연스러운 헤지'는 미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에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동시에 단기적으로 경제가 둔화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장은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연착륙 가능성에 좀 더 기울고 있다"며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도 통화 완화적인 입장을 취함에 따라 미국 경제는 연착륙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성장과 고용 시장은 둔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특히 어디에서 둔화하고 멈추고 안정화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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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추분의 날'로 휴장…엔화 변동성 주목
- 일본 주식 시장은 23일 '추분의 날' 공휴일을 맞아 휴장한다. 밤이 낮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는 추분의 날은 일본에서 조상을 모시는 날로 여겨지는 주요 공휴일 중 하나다. 이날 일본 주식 시장은 휴장하지만, 투자자들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엔화 환율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지난 20일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 동결 결정을 내린 후 기자회견에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엔화 가치가 급락했다. 엔화 값은 지난 20일 한때 달러당 141엔까지 올랐다가 BOJ 회의를 소화하며 143엔 중반까지 내렸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달러-엔 환율이 148~150엔까지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엔화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4% 오른 144.110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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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받는 엔화 약세 베팅…BOJ 10월에도 금리 동결하나
-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엔화 약세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연말까지 달러-엔 환율이 148~150엔까지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엔화 약세에 베팅하고 있다. 2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6% 오른 144.290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의 상승은 엔화 값의 하락을 뜻한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지난 20일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내놓자 엔화 가치는 내리기 시작했다. 우에다 총재는 "엔화 약세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다"며 추가 통화 긴축이 필요한지에 대해 "평가할 시간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우에다가 사실상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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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0.3%↑…나스닥 선물 0.6%↑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20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30% 오른 5,779.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57% 높아진 20,142.25를 나타냈다. 지난 20일 뉴욕 증시가 전날 급등의 피로감으로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다시 상승 시도에 나섰다. 라자드의 로널드 템플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실적으로 25bp나 50bp의 금리 인하가 당장 단기적으로 경제 궤도를 실질적으로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연준이 통화 완화로 방향을 틀었다는) 신호가 중요하며, 시장은 주요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공개될 미국의 서비스업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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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 달러채 3천500만달러 발행
-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을 통해 470억원을 조달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는 오는 27일 달러채를 3천500만달러(약 47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금리는 오버나이트(O/N) SOFR 변동금리에 10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만기는 2027년 9월 27일 돌아온다. 우리 글로벌 마켓 아시아가 발행 주관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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