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30원대 중후반서 횡보…6.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중후반서 추가 상승이 막히며 횡보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장대비 6.90원 상승한 1,33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보다 2.90원 오른 1,333.00원에 개장했다.
엔화 약세와 증시 외국인 순매도 우위 속에 이날 달러-원은 장 초반부터 상승 압력을 받았다.
오전 10시 이후에는 인민은행이 14일물 역레포금리를 인하하면서 위안화마저 약세를 나타내며 환율은 1,337.70원까지 장중 고점을 높였다.
환율은 이후 추가 상승이 막히며 1,336~1,337원 범위에서 큰 변동 없이 횡보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1,337원 정도에서는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다. 1,340원에서는 막힐 것으로 생각했는데, 현재 방향이 위쪽으로 더 들고 올라간다고 보기는 애매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13엔 오른 144.22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23달러 오른 1.11638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01원을, 위안-원 환율은 189.64원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0.20%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74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479위안을 나타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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