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단기물 위주로 상승…단기자금 쏠림 완화
초단기물 이론가 하회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단기 구간에서 원화자금 잉여가 풀리면서 상승했다.
다만 초단기물은 이론가를 하회하는 수준에 그쳤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오른 -19.2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2.1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 대비 0.15원 상승한 -6.6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2.5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1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대부분 구간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단기물 위주로 과도한 약세 흐름이 되돌려지면서 스와프 매수 심리가 개선됐다.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에도 초단기 스와프포인트 구간은 상대적으로 풍부한 원화 자금이 유입하면서 나 홀로 급락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주) 단기자금 시장에 원화 잉여로 인해 스와프포인트가 급락한 걸 회복한 정도"라며 "특이하다고 할 만한 움직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탐넥은) 이론가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며 "분기 말까지 이 현상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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