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낙폭 확대…사라진 올림픽 효과에 佛 업황 위축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유로-달러 환율이 프랑스 경제지표 부진에 낙폭을 확대했다.
23일 오후 4시19분(한국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39% 하락한 1.11188달러를 기록했다. 프랑스 제조업 및 서비스업 체감경기가 위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유로화에 압박을 가했다.
이날 S&P글로벌은 9월 프랑스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기록한 53.1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로, 8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프랑스 제조업 PMI는 44.0으로 전월(43.9)과 비슷했으나 서비스업 PMI가 48.3으로 전월(55.0)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S&P글로벌은 올림픽 특수가 사라진 영향이라고 분석됐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확장과 위축을 나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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