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31.20/ 1,331.60원…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2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31.40원(MID)에 최종 호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5.90원) 대비 2.00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31.20원, 매도 호가(ASK)는 1,331.6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344.80원이었다.
달러-원 환율 하락은 미국의 제조업 부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S&P글로벌의 미국 9월 합성 구매관리지수(PMI) 예비치는 전달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54.4로 나타났다. 2개월 만의 최저치다.
제조업 PMI는 47.0으로 0.9p 낮아졌다.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48.6)를 밑돌았다.
서비스업 PMI는 55.4로 0.3p 내려갔으나, 시장 예상치(55.3)는 웃돌았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한 것도 이유로 꼽힌다.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찾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동 불안정의 원인이 되고 싶지 않다"면서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날 101.229까지 오르던 달러인덱스는 현대 100.917까지 레벨이 낮아진 상황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 환시 마감 무렵 144.018엔에서 143.573엔으로 내려갔고, 유로-달러 환율은 1.11111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135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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