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총재 "조만간 지준율 50bp 인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24일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조만간 50bp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판궁성 총재는 이날 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지준율을 조만간 50bp 인하해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안에 시장 유동성 상황을 보고 지준율을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기존 주택에 대한 모기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조만간 7일물 역RP 금리는 1.7%에서 1.5%로 낮출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중국의 경제 둔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금융당국이 합동해 열렸다.
이날 회견에는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와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중국 3대 금융감독 당국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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