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달러, 매파 RBA에 작년 12월말 이후 최고(상보)
  • 일시 : 2024-09-24 14:30:09
  • 호주달러, 매파 RBA에 작년 12월말 이후 최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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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달러가 호주중앙은행(RBA)의 매파적인 스탠스에 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후 2시 9분께 전장 대비 0.44% 상승한 0.686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2월28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RBA는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목표범위 중간값보다 여전히 높으며, 노동시장이 타이트하다고 평가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물가가 목표 범위로 지속 가능하게 이동한다는 확신이 있을 때까지 통화정책은 충분히 긴축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RBA가 매파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고 호주달러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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