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내수회복이 단기적으로 우선…한은 금리결정은 존중"
  • 일시 : 2024-09-25 10:44:32
  • 최상목 "내수회복이 단기적으로 우선…한은 금리결정은 존중"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5 pdj6635@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박준형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단기적으로는 내수 회복이 조금 더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내수 회복과 집값·가계부채 중 우선 순위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대통령실이 "아쉽다"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선, "제가 그 발언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답변하기 어렵다)"면서도 "한은의 금리 결정은 최대한 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한은 총재가 말했듯이 미국이 빅컷(금리 50bp 인하)을 단행했으니까 (금리 인하에 대한) 외부 요인의 제약은 많이 없어졌다"며 "(한은이) 현명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수 아직 부진하다는 것과 잠재적 리스크 두 가지는 트레이드오프 관계"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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