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 구간 상승…단기물 급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단기물은 장 초반 하락하다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60원 오른 -18.8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40원 상승한 -11.9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 대비 0.15원 오른 -6.5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상승한 -2.6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전 구간 강세를 보였다. 단기 구간은 장중 초단기물이 강세로 급변하면서 반등했고, 장기물은 수급상 매수세가 우위를 점했다.
최근 단기자금시장 내 원화가 풍부한 상황이 지속하면서 스와프 시장에 변수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은행의 한 딜러는 "초단기물이 장중 마이너스(-) 17전까지 빠졌다가 이론가에 가까운 -6전에 마감했다"며 "장 마감 후에도 변동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만기가 긴 쪽은 재정거래성 매수세가 있어 보였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오늘은 스와프 변동성이 큰 하루였다"며 "일부 수급 꼬임 현상이 발생한 이후 정상화되는 과정일 수 있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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