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버핏, BofA 주식 2천만주 추가 매각…지분율, 규제한계 10% 근접
-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지주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내 자산 규모 2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지분을 순차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천만 주 이상을 추가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현지시간) 현지 경제매체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건을 인용, 버크셔가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동안 BofA 주식 2천160만 주를 처분, 8억6천300만 달러를 현금화했다고 보도했다. 매도가는 주당 39.5달러부터 40.4달러 사이였다. 이로써 버크셔가 지난 7월 이후 BofA 주식 매각을 통해 손에 쥔 현금 총액은 약 90억 달러로 늘었다. 그러나 버크셔가 보유한 BofA 주식 수는 여전히 8억1천400만 주에 달하며, 최대 주주 위상에는 변함이 없다. BoA는 버크셔가 보유한 종목 중 세 번째로 덩치가 크다. 시가총액 3천40억 달러 규모 BofA에 대한 버크셔 지분은 10.5%로 줄었다. 지분율이 공시 의무 한계선인 10%에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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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월 신규주택판매 전월대비 4.7% 감소
- 미국의 8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8월 신규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 대비 4.7% 감소한 71만6천채(연환산)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8월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69만9천채보다는 많았다. 전년 동기의 65만2채와 비교하면 9.8% 증가했다. 지난 7월 신규 주택 판매는 75만1천채로 수정됐다. 신규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8월에 42만600달러를 기록했다. 평균 판매 가격은 49만2천700달러였다. 8월 말 현재 계절 조정 기준 신규 주택 판매의 재고 추정치는 46만7천채였다. 이는 현재 판매 속도를 고려했을 때 7.8개월치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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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엘리엇 압박 속 주요 거점 축소 검토
-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새로운 표적이 된 사우스웨스트항공이 미국 주요 공항의 서비스를 축소할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애틀랜타 공항에 기반 승무원을 200명 줄이고, 최대 140명의 비행기 조종사를 감축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직원들을 해고하지는 않겠지만, 해당 직원들은 다른 도시에서 근무해야 할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CNBC가 확보한 문건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내년부터 애틀랜타 공항의 항공 게이트도 18개에서 11개로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엘리엇은 이르면 다음 주 사우스웨스트항공에 특별 회의를 요청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는 사우스웨스트항공 투자자의 날이 임박해 나온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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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ECB, 내년 4월까지 회의마다 25bp 인하 예상"
-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4월까지 통화정책 결정회의가 열릴 때마다 기준금리를 25bp씩 인하할 것이라고 HSBC가 예상했다. 25일(현지시간) HSBC는 투자 노트에서 ECB가 기존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기준금리를 내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HSBC는 ECB가 내년 9월에 정책금리인 예금금리가 2.5%에 도달하도록 속도를 조절하며 더 신중하게 접근하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ECB가 더 빠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HSBC는 전망을 수정했다. 10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예정된 다섯 번의 통화정책 결정회의에서 매번 25bp씩 예금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게 HSBC의 수정된 전망이다. 그럴 경우 예금금리는 내년 4월 2.25%까지 내려간다. ECB는 이번 달 회의에서 3대 정책금리를 모두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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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美 국채가, 고점 매도 속 '베어 스팁' 가속화
- 미국 국채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는 부족했던 가운데 중장기물 위주로 매도세가 강해지며 '베어 스티프닝'을 그렸다. 베어 스티프닝은 중장기물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채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가 가팔라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5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50bp 오른 3.781%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50bp 내린 3.553%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4.70bp 상승한 4.135%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18.8bp에서 22.8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국 장단기물 스프레드(금리 격차)가 연일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까지 2년 넘게 지속됐던 국채 수익률 곡선 역전 현상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조 전환을 맞아 해소되기 시작하더니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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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포드, 모건스탠리 투자의견 하향에 주가 급락
-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NYS:GM)의 주가가 5% 넘게 떨어지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라는 게 월가의 시각이다. 2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GM의 주가는 전장 대비 5.25% 떨어진 45.5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GM에 대해 투자의견을 '동일비중(equal weight)'에서 '비중축소(under weight)'로 하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분석가는 미국 소비자들의 신용이 악화하고 있고 중국 자동차 회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이는 GM에 악재라고 평가했다. 모건은 "중국이 판매하는 것보다 900만대나 더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업계 경쟁도 격해지면서 GM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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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달러 약세 되돌림에 상승 반전…1,336.10원
-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달러 약세 흐름이 되돌려지면서 상승 반전했다. 26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20원 상승한 1,33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가 1,331.00원 대비로는 5.10원 올랐다. 달러-원은 뉴욕 장 초반 1,330원선 근처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 발표 효과에 전날 크게 밀렸던 달러 가치는 달러 약세가 과도하게 진행됐다는 인식이 고개를 들면서 뉴욕 오전 장중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100.2 근처까지 밀려 지난 1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100.9 부근으로 뛰어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12달러선을 소폭 넘어선 뒤 하락 반전했다. 유로-달러가 1.12달러를 웃돈 것은 작년 7월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역외 위안화 가치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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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인하 반대' BOE 정책위원 "통화완화 신중히 해야"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메건 그린 통화정책위원이 금리 인하를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린 위원은 25일(현지시간) 뉴캐슬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신중하고 침착한 접근법이 적절하다고 믿는다"면서 "정책 기조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만큼 제약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큰 항목과 임차료 등을 제외한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지난 12개월 동안 그랬던 것처럼 4~5% 사이에서 대체로 안정적"이라면서 "임금 상승률도 낮아졌지만, 우리의 모델들이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제활동에 대한 위험은 상방 쪽이라고 진단한 뒤 이는 "장기 균형금리가 (과거보다) 더 높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린 위원은 BOE가 지난달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 다른 3명의 위원과 함께 반대표를 행사했다. 8대 1의 구도가 나온 지난 18일 금리 동결 결정 때는 찬성 진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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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쿠글러 이사 "50bp 인하, 강력하게 지지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 인하를 "강력하게 지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황이 지금까지 방향으로 계속 전개된다면 추가적인 인하들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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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보폭 좁히고 최고점 재경신…2,700달러선 목전
- 금 가격이 5거래일째 신기록 행진을 계속하며 2,700달러선 목전까지 올랐다. 금리 인하가 불 붙인 급등세에 피로감을 느낀 듯 상승폭이 전날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중동 리스크가 금 가격을 떠받쳤다. 25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30분 현재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24)은 전장 대비 4.70달러(0.18%)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681.70달러에 거래됐다. GCZ24 기준 금 가격은 이날 장 중 한때 2,694.90달러까지 뛰어 사상 첫 2,700달러선 돌파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선물 중개사 하이릿지 퓨처스 귀금속 거래 총책 데이비드 메거는 "금 시장이 여전히 통화 완화의 파급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앞으로 금리를 더 많이 내릴 예정이고 달러 약세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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