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1개월물 위주로 상승…역외 매수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 역외 매수세가 유입한 영향이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내린 -18.9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상승한 -11.8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 대비 0.10원 오른 -6.4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상승한 -2.5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24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단기물 강세가 두드러졌다. 월말과 분기 말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스와프 매수 심리를 견인했다.
반면 초단기물은 단기 자금시장 이슈로 약세가 이어졌다.
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내일이면 해를 넘어가는 3개월 구간에 역외 매수세가 눈에 띄었다"며 "이에 1개월물 상승 폭이 컸고, 대부분 기간물은 시초가 수준에서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초단기물은 이론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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