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11.80/ 1,312.20원…12.70원↓
  • 일시 : 2024-09-27 07:00:02
  • NDF, 1,311.80/ 1,312.20원…1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락했다.

    해외 브로커들은 2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12.00원(MID)에 최종 호가했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7.20원) 대비 12.70원 떨어진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11.80원, 매도 호가(ASK)는 1,312.2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317.40원이었다.

    달러-원 환율 급락은 위안화 강세 때문이다.

    중국 지도부가 강력한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내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중국이 대규모 통화 부양책을 가동한 데 이어 재정 부양책도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서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현재 경제 상황을 분석·연구하는 회의를 열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정 지출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국은 초장기 특별 국채와 지방정부특별채를 발행해 사용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위안화의 강세 속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위안' 선을 완연히 밑돌게 됐다.

    이에 따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오전 6시 16분 현재 100.5 수준까지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4.669엔에서 144.817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1757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729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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