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14일물 역RP 금리 1.85%→1.65%로 인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현행 1.85%에서 1.65%로 20bp(1bp=0.01%포인트) 낮춘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시중에 2천78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날 인민은행은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RRR) 50bp 인하도 결정했다. 이를 통한 시중 유동성 공급 규모는 1조 위안으로 추산된다.
이번 인하로 금융기관의 지준율은 약 6.6%가 된다.
7일물 역레포 금리는 1.70%에서 1.50%로 20bp 낮췄다.
이날 조치는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가 지난 24일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대대적인 경기부양책 완화에 나설 것임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인민은행은 기자회견 전날인 23일에는 14일물 역레포 금리를 1.95%에서 1.85%로 내리며 745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은행 시스템에 공급한 바 있다.
이어 25일에는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를 기존 2.3%에서 2.0%로 낮췄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시 5분 기준 전장 대비 0.38% 오른 6.9989위안에 거래됐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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