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3분기 성장률 3.1%로 0.2%P 상향…개시 후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27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1%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8일 2.9%에서 0.2%포인트 상향된 결과로, 3분기 추정이 개시된 지난 7월 26일(2.8%) 이후 최고치다. 3.1%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미국 잠재성장률 추정치(1.8%)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애틀랜타 연은은 최근 경제지표를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낮춰졌으나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 및 순수출의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가 높여지면서 실질 PCE 증가율 하향의 영향을 상쇄하고도 남았다고 설명했다.
sjkim@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