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딜링룸 조직개편…FX 역량 초격차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하나은행이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시행에 따라 디지털화하는 외환(FX) 거래 역량에서 초격차를 확대하기 위한 딜링룸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자금시장그룹 내 FX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 외환파생상품운용부, 자금시장영업부 소속 외환·파생·증권 운용 담당 전문 인력들은 기존 'FX플랫폼사업부', '증권운용부' 및 신설된 '파생상품운용부'와 '외환파생상품영업부'로 재배치된다.
FX플랫폼사업부는 트레이딩 기능 집중과 플랫폼 거래 전환을 위해 기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외환파생상품영업부는 체계적인 이용자 관리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외환 및 파생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금시장영업부에 인력을 충원해 재편했다.
이번 딜링룸 조직개편은 외환시장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FX 플랫폼 운영,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선점 등 차별화된 FX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항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 시행으로 새롭게 펼쳐질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외환 강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24시간 트레이딩에 최적화된 현장·손님 중심의 효율적인 딜링룸 조직 운영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FX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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