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관 "7월까지 쌓인 엔화 단기 매도세 정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7월까지 쌓였던 엔화 단기 매도세가 정리됐다"고 말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무라 재무관은 1일 닛케이 파이낸셜이 주최한 세미나 연설에서 "통화 가치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불어 "불확실한 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외환 정책의 임무"라며 "시장 변동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한다"고 부연했다. 환율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엔화 가치의 변동성이 커지면 기업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에서 벗어나면서, 환율이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도 발언했다.

그는 "필요한 경우 환율 변동성에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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