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3분기 성장률 2.5%로 0.6%P 하향…투자 대폭↓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1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5%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3.1%에서 0.6%포인트 하향된 결과다. 3.1%는 3분기 추정이 개시된 지난 7월 26일(2.8%) 이후 최고치였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8월 건설지출과 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3.3%에서 3.0%로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2.9%에서 0.8%로 대폭 낮춰졌다.
ISM의 9월 제조업 PMI는 전달과 같은 47.2를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 47.6을 밑돌았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8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0.2%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은 빗나갔다. 전월 수치는 0.3% 감소에서 0.5%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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