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與 원내지도부와 만찬…"국익 우선 민생국감 되길"
  • 일시 : 2024-10-02 22:59:02
  • 尹, 與 원내지도부와 만찬…"국익 우선 민생국감 되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쟁하고 야당과 싸우는 국정감사가 아니라 국익 우선의 민생 국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가진 격려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서 국감을 앞두고 있어 여러 가지 당부하고 싶고, 또 한 분 한 분 만나서 격려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우리는 숫자가 적지만 일당백의 각오로 임하고, 생산적 국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만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추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된 만찬으로 전해진 가운데 한동훈 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추 원내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감을 준비하고 있지만 잘 대응하겠다"면서 "여당인 만큼 부당한 야당의 공세에 맞서 싸우겠지만 민생 국회를 만들어야 하고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국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과 함께 박수치고 있다. 2024.10.2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ywsh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